한국엔 잘 알려지지 않은 미국 '역대 1위' 스포츠 영화[영화리뷰/결말포함]
770,069
Published 2022-05-08
감독 : 이반 라이트만
주연 : 케빈 코스트너
조연 : 제니퍼 가너(앨리), 데니스 리어리(감독), 프랭크 란젤라(구단주)
#영화리뷰 #결말포함 #스포츠영화 #인생영화
All Comments (21)
-
NFL이란 장르가 우리에게 너무 생소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고 예상하는 작품입니다. 저는 NBA를 오랫동안 즐겨와 미국 프랜차이즈 스포츠 시스템에 익숙합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가장 재미있게 본 스포츠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리뷰 역시 NFL과 미국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모르는 분들이 보더라도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신경 썼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말로 이뤄지는 싸움이기 때문에 '드래프트 데이'가 가진 매력을 온전히 담아내기엔 무리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스토브 리그'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꼭 전체 영화를 감상하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
3년 사귄 여자한테 차인 날 저녁 혼자 영화관 가서 재밌게 봤는데 옆자리 혼자 온 분 팝콘 엎질러서 치워줬는데, 현재 그 분 아이들 기저귀 갈고 있다. 인생은 진짜 마지막까지 모르는게 맞다.
-
진짜 잼나네요 풀버젼으로 꼭 보고싶네요
-
몰입감이 상당하네요~
-
이 영화의 숨은 주연은 경호실장! 경호실장의 정보가 없었다면 써니가 1순위로 컬러핸 이름 부르고 끝남
-
미국은 농구에 미칠 수도 야구에 미칠수도 풋볼에 미칠 수도 아이스하키에 미칠 수도 있어서 스포츠광팬들에겐 천국인듯..
-
진짜 강추합니다. 미식축구를 전혀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단 하루의 이야기 인데도 주인공인 써니(케빈 코스트너 분)에게는 마치 1년 같은 하루였을 정도로, 단장이라는 위치에 있는 인물이 겪는 고뇌와 의사 결정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정말 뼈저리게 느껴졌던 영화입니다. 단순히 드래프트 데이에 나오는 신입 선수들뿐만 아니라 구단주, 보드진, 선수들, 스카우트, 감독과 코치들, 심지어 가족들과 연인까지도 이 하루 안에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를 선사해주죠. 직장인이든 사업가든 자신이 리더라면, 그 고통 속에서도 몇 수 앞을 내다보고 의사 결정을 해야 하는 게 얼마나 고통스럽고 머리를 쥐어짜게 만드는 일인지 가감없이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마지막에 선사하는 쾌감이 진짜 카타르시스를 이끌어 내는 수작입니다!
-
와 진짜 엄청 벅차오르고 진짜 재밋네요 ㅎㅎ 진짜 스포츠영화 정말 좋아하는데 이런 영화를 소개시켜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너무재미있었어요!
-
맨날 경기만보다가 드래프트에관한 이야기를 보니 흥미롭네요 강추
-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
정말 끝내주는 명작이죠 제리맥과이어 이후 스포츠 영화 최고의 감동
-
채드윅 보스먼의 멋진 감초연기와 더불어 간만에 최고의 스포츠감성을 보여준 케빈 코스트너까지 정말 멋진 영화..ㅡ거기에 초호화캐스팅은 덤!!
-
개인적으로 이 채널이 성장하기를 바랄께요 벌써 두 편 연달아 보았습니다
-
이거 정말 재밌게 봤죠. 지금도 네이버에서 다운받은 파일 가끔 보곤하는데 경기 자체보단 그 뒷 이면들 얘기를 다룬 측면에서 순한 맛 애니기븐썬데이??.. 그나저나 본테 맥.. 와칸다 포레버 ㅠㅜ
-
진짜 최고의 영화네요 좋은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정주행하러갑니다!!!!
-
NFL이 생소하지만 재미있게 잘 봤어요.
-
리뷰 잘봤습니다. 앞으로도 숨겨진 영화 많이 부탁드려용
-
프로스포츠에서 드래프트란게 이렇게 머리싸움이란걸 알게해준 영화. 몇번볼 정도로 개인적으로 재미나게봤던 기억이
-
제리 맥과이어 머니볼등 스포츠의 이면세계를 다룬 영화들중 이 작품이 좀더 사실적으로 묘사된것이라 생각됩니다 스포츠선진국들에서 왜 그토록 드래프트와 이적 또 스토브리그등을 중요시하고 또 그 자체를 상품화 하는지..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못지않게 프런트가 왜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죠..아~~롯데 프런트는 언제 정신차릴런지 ㅜㅜ
-
반나절에 역사를 쓰는 드래프트... 정말 실감나게 그린 영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