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레스 존 제로] 평화로운 주말 젠존제 플레이(24.07.07일요일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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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4-07-07

All Comments (3)
  • 퍼즐을 풀면서 진행하는 건 좋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게임 진행에서 나의 캐릭터가 강해진다는 느낌이 별로 없죠. 완전히 로그 라이크 재미가 아닙니다. 하데스를 생각하면 편하죠. 게임을 진행하면서 축복을 선택하면 그게 직접적으로 내 캐릭터에 영향을 주고 전투 스타일이 바뀌는데, 젠레스 존의 경우에는 퍼즐을 풀고 버프를 얻어도 티가 나지 않아요. 즉, 유저가 퍼즐을 풀고 진행하고 얻는 보상이 재미가 없습니다. 어느 정도 하데스의 장점을 가져왔다면 상당히 화제가 되었을텐데 아쉽습니다. 만약 전투가 붕괴 스타레일처럼 턴제였다면 버프로 얻는 체감이 더 느껴졌지만, 붕스와 겹치구요. 전투 자체는 몰입도가 상당히 뛰어나고 스토리도 재미있고.. 다 좋은데, 전투만 하면 아이템 파밍하는 매력이 없어서 질리게 되고, 퍼즐까지 풀면서 하면 -> 제로 공동에서 버프 얻으면서 하는게 결국 엔드 컨텐에 가깝지만, 결국 같은 전투 스타일의 반복이죠. 유저가 입맛대로 변형하면서 보스를 공략하는 재미가 없어요. <- 이게 안되면 좀 힘들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오늘 33까지 찍긴 했지만.. 하면서도 계속 아쉽다는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