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아웃2 숨겨진 뒷이야기 (feat.시즌3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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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4-06-15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책 "지옥에 다녀온 단테"로 바라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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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상은 유노북스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
All Comments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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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의 역대급 후속작 인사이드아웃2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책 "지옥에 다녀온 단테"로 바라봤습니다 👉 책 '지옥에 다녀온 단테' 구매 링크 - 예스24 : url.kr/u8n472 - 교보문고 : url.kr/7v6rqo - 알라딘 : url.kr/fzlyp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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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캐릭터들이 그렇게 애써 찾았던 나는 좋은사람이야 라는 자아도 결국 정답이 아니였던게 너무 완벽하고,,, 모든 감정들이 깨달음을 얻는게 진짜,,, ㅜㅜ 최고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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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가 조종대를 놓지 못하고 눈물 흘릴 때 정말 슬펐어요. 불안이도 놓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자신이 싫었겠죠. 제가 불안을 놓지 못하는 것처럼요. 저는 인사이드아웃2를 보면서 불안도 결국 내게 필요한 감정이고, 감싸줘야 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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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가 패닉 와서 우는 장면에서 너무 맘 아프게 와닿아서 오열했어요 ㅠ 불안함도 결국엔 나의 행복을 바라서 드는 감정일 뿐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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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다는건 그런건가봐....기쁨이 줄어드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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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부분에서 다같이 자아를 안아주는데 왜그렇게 눈물이 나던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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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가 대놓고 비호감캐로 표현됬지만 정작 보는 사람들은 불안이에게 연민을 느끼고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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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은 사실 주인공이 죽는시점까지 가야하는게 맞음 죽음과 동시에 수많은 감정들도 작별하는 엔딩 서로 고마웠고 고생했다는 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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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던 내 눈물은 라일리에 대한 연민이었을까 아니면 그 모습에서 비춰진 나를 발견해서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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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영화보면서 불안이가 너무 짜증났지만 너무 나같아서 화를 낼수가없었음.. 영화보면서 웃고 감동받고 자아성찰을 한꺼번에 하게된 영화는 처음인것같다… 진짜 명작이에요 진짜로 아직 안본사람들 보시는걸 추천해요 진짜 위로 많이 됐어요 인사이드2 안본사람 없게해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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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도 자기방식으로 어떻게든 라일라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다는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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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라일리가 기쁨이를 찾는 장면에서 어른이란 ‘내 감정은 내가 선택하는 것‘이라는 메세지로 읽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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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가 우는모습이 진짜 난 줄 알았다.. 처음 느껴보는 느낌 감정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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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슬펐음... 불안이가 미웠던 사람도 있겠지만 라일리가 잘됐으면 좋겠어서 그런거라 생각하면 안쓰럽기만 했음 ㅠㅠㅠㅠ 아 걍 너무 슬펐다 라일리만 행복하길 바라는 감정이들 너무 귀엽고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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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라는 감정이 커질수록 강박 사고나 완벽주의 등이 나타나 자아존중감을 저해하고 공황에 이른다라는 것을 너무 잘 표현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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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슬펏다 진짜 나는 왜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의 일들을 하나하나 예측하려들고 미리 앞서 달려나가 걱정하고 불안과 우울에 잠기는걸까 앞에 닥친일들은 미뤄놓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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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가 되면서 생긴 새로운 감정들이 전부 ‘타인’과 관련된 감정이란게 인상적이었어요. 사춘기 이전에는 오롯이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었는데, 또래 친구들을 의식하면서 부러움을 느끼기도 하고, 자기 자신을 비교하면서 불안해하기도 하죠. 그런게 아이러니하게도 라일리의 하키실력은 불안이가 다 올려줬다는 점이에요. 불안함은 그저 부정적으로 비춰지기보다는, 우리가 사회에 나가는 어른으로 성장해나가면서 더이상 자기 자신만을 의식하며 살 수는 없다는 교훈을 주는 것 같아 씁쓸하기도 하고 너무 공감이 되더라구요. 우리는 불안이를 퇴치하며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불안이를 덤덤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어른이 되가는 것 같아요. 불안이가 가끔씩 제어판을 담당하면서 기쁨이의 역할이 줄어들기 시작하는 건 너무 슬퍼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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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불안이가 항상 기본 디폴트라 인사이드아웃 2보면서 처음부터 펑펑 울면서 봤어요. 불안하고 항상 생각이 많은 사람들을 달래주는 기분이랄까요. 1편보다 더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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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품 후반부에 감정들이 막 기판을 눌러서 조종하는게 아니라 라일리가 스스로 기쁨이를 부르는 연출이 이제는 성장해서 감정들을 통제할 것이라는 걸 보여주는 거 같아서 놀람. 2. 브로콜리가 의식의 흐름 강을 따라 신념이 있는 지하까지 온 거 보면 사람이 두서 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말을 한다 해도 그건 그 사람의 신념과 연결되어 있다는 걸 보여주는 연출 같아 놀람. 3. 어른의 진정한 신념은 그저 좋았던 기억만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부끄러웠던 기억, 화났던 기억 등 안 좋은 기억과 좋은 기억이 한 곳에 얽혀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걸 보여주는 연출이 좋았음. 만약 기쁨이처럼 계속 좋은 기억만 가지고 신념을 이루게 되면 '독선적인 신념을 가진 사람'이 될 수도 있지 않았을까. 4. 머릿속 남친바위 얼굴보면 맨처음 얼굴 1편 마지막에 만나서 집까지 찾아온 남자애 얼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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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가 마지막쯤에 폭주할 때 진짜 슬퍼서 펑펑 울었습니다… 무슨 느낌인지 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