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네이버 카페 & 블로그 뮤직샘

조금 더 리듬게임 혹은 밴드 풍의 생-악기 감성... 카페 내에서 채팅방을 만들 수 있었던 그 감성... 이리 저리 스킨을 바꿔봤지만 아무리 해도 구린 그 감성... 주인장은 왜인지 일본어에 능통한 그 감성... 등업을 위해서 여기저기 신입 인사에 댓글을 달던 그 감성... 00:01 ELLEGARDEN, Marry Me (2005) 02:45 상상밴드, 피너츠 송 (2005) 05:49 Otsuka Ai, さくらんぼ (2003) 09:40 네미시스, 솜사탕 (2005) 13:20 이용신, 나의 마음을 담아 (2005) 16:34 자우림, 17171771 (2004) 19:30 YMCK, Pastel Colored Candy (2004) 21:46 Epik High, Paris (2005) 25:23 m flo, the Love Bug (feat. BoA) (2004) 29:30 mihimaru GT, 気分上々↑↑ (2006) 33:07 Clazziquai, Fill This Night (2005) 37:23 中川翔子 - 空色デイズ (2007) 41:32 川田まみ, 緋色の空 (2006) 45:43 YUI, Rolling Star (2007) 48:49 ORANGE RANGE, O2 (2008) 52:43 平野 綾, God Knows... (2006)

"뮤직샘" 단어 존나 오랜만이야 소름끼쳐

와 여기다 동년배들아 잘 살고있냐?ㅠㅠㅠㅠㅠㅠ

싸이월드 배경음악과는 미묘하게 다르다는 말이 찐이다… 싸이월드는 내가 얼마나 쿨하지만 하루방문자수에 크게 관심없는 멋쟁이인지 보여주는게 중요했지만 카페/블로그에서는 그 누구보다도 사회적인 사람이었던 것..

전화기는 전화기 그자체 였을때가 가장 아름다웠지…

0n년생 1n년생이 아는척못하는 진짜 00년대 갬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부글] ※☆---이노리쨩의 이웃순회---★※ 헤헿 오랜만에 이웃순회 왔습니닷~~~ㅇ_ㅇ 오늘도 즐건하루 되세여!!!! ㅅ 앞으로도 비루한 저를 잘부탁드리며....(- - (_ _ (- - 꾸벅

미쳐부러... 첫 곡 듣자마자 학교 갔다와서 교복도 갈아입지 않고 컴퓨터 앞에 바로 앉아서 블로그하던 그 2006년 어느 날의 하루로 돌아간 느낌이에요

>주인장은 왜인지 일본어에 능통한 그 감성... < 이거 진짜 공감 니노미야 카즈나리나 야마삐를 좋아하던 블로그 언니들...

미쳤다…. 싸이월드와는 미묘하게 다른 그 감성까지 아시는거 너무 전문가세요…. 사랑합니다

싸이월드 배경음악이랑은 미묘하게 달랐다는게 공감되네요 네이버카페가 미묘하게 더 올드하고 밝은곡위주였던느낌 ㅋㅋ

새삼… 편리함을 누리게 된 대가로 낭만을 엿 바꿔 먹은 시대네요 ㅋㅋㅋㅋㅋ 요즘 모든 게 과하고 모든 게 허한 것 같은 멜랑꼴리를 느끼던 참에 이렇게 선물 같은 영상을 만나다니 감사합니다 소중한 영상 조심해서 아껴 들을게요 채널주님

눈물 난다 네이버 카페에서 같이 채팅하던 언니 오빠 친구 동생들 다 잘 지내려나 다 행복했음 좋겠다

이거지예... 락 듣는 언니들 블로그엔 파라모어,,에이브릴라빈 얼굴 대문짝에 걸려있어야함... 분위기 있는 블로그는 자기가 좋아하는 인디영화 ost목록이랑 더팅팅스 같은 인디발랄한 노래 있어야함 ... 좋아하는 팝 가수 있으면 하교하면 집에와서 팬블로그,카페 들어가서 채팅해야함...

검정색 스킨이신분들은 음악어디서 끄는지 찾기가 너무 어려웠으뮤ㅠㅠㅠㅠ

이때 블로그 하던 언니들 일본 문화 되게 빠삭했음 일드나 일본어 일본밴드 등 ㅋㅋ

와 간만이다.....첫노래....예전에 블로그 들어가면 노래가 크게 나오고 정신없어서 짜증났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들으니 그것조차 추억이네.....

아니 세상에ㅠㅠㅠㅠㅠ내 블로그 이웃들 잘 살고있니ㅠㅠㅠ지금쯤 다 직장인이겠지...어설픈 일본어로 대화하던 그 감성...블로그 스킨꾸미고 퍼스나콘 바꾸고 담날 학교가서 자랑하고 친구들 블로그에 안부남기러 다니고ㅠㅠㅠ학교에서 안 친해도 블로그친구=절친이었음 사랑하는 내 친구들..그때 그 이웃들 모두 다 잘 살아가고 있었으면 좋겠다 옆반 풋사랑 그 짝꿍도ㅎㅎㅎㅎ

첫 곡에 엘레가든 메리 미라는 것에서 진정한 광기를 느꼈습니다 짱

하교하고 네이버 카페에서 채팅했던 언니오빠들아 잘 지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