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사막에서 벌어진 믿을 수 없는 전투(결말포함)

Published 2020-03-14
1995년 작, 사하라 전차대 입니다

영화의 원제는 그냥 사하라 입니다

1943년 동명의 영화가 리메이크 된 작품입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인데요, 게다가 A급 보다는 B급에 가까운 영화입니다
개봉영화라기 보단, TV용 영화로 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이 영화를 선정한 것은, 예전에 보았던 강렬한 인상 때문입니다

소수의 연합군이 거대한 군대에 맞서 싸우는 모습,
그리고 한 명씩 쓰러져 갈 때의 안타까움
독일군에게 물로 거짓 세수를 하는 장면과
총도 내버리며 우물로 달려가는 장면까지

인상 깊은 장면들이 모여 기억 속에 좋은 영화로 기억되었기에 이 영화를 리뷰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1995년 작 사하라 전차대는 따로 감상할 방법이 없는 듯 합니다

다만 유튜브에서 사하라를 검색하시면 리메이크 전 43년 작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으니 흑백이지만 감상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무비도치가 추천하는 느낌있는 전쟁영화,
사하라 전차대 였습니다

All Comments (21)
  • @user-tf3eq2bl1t
    이거보고 전쟁중인 병사빙의해서 목마르다고 비틀비틀거리면서 냉장고까지 걸어가서 물꺼내마시다가 엄마한테 들켰는데 한숨쉬시더라..
  • @user-by8uk2cy5j
    이거 어릴때 토요명화인가 주말의 명화에서 사하라 라는 이름으로 했었는데... 어른이 된 후 너무 기억에 남아서 다시보려고해도 볼 방법이없었던게 너무 아쉬웠었는데 이렇게라도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 @wonsc98
    특이한건 연합 주인공측 구성이 진짜 다양해서 ㅋㅋ 평범한 미군 전차병과 영국군, 그리고 영 연방의 안잭, 수단인, 자유 프랑스군, 이탈리아군 포로라는 특이한 구성인데도 다들 캐릭터 하나하나가 개성있고 조화로워서 의외로 완성도 높은 영화인 것 같아요. 북아프리카 전선이라는 생각보다 마이너한 전선을 다뤘다는 것과 어디서 가져왔는지도 알수 없는 퀄리티 높은 m3 리 전차 실물까지 ㅋㅋ
  • @user-ve2xk8ui5k
    사하라 1943년작인가 그영화가정말 명작이죠 험프리보가트 주연이었죠아마
  • @gagamelization
    이 영화 저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특히 마지막에 사원에 떨어진 포탄이 우물에서 물이 솟아나게 만든 장면
  • @jaewoanpark5795
    어렷을적 기억에 남는 영화였음.. 11:17 주인공 울부짖는 모습에 찡했음..
  • @user-un5xw7qs3z
    어릴때 재밌게봐서 아직도 기억에 남은 영화
  • @roygi1322
    주말의 명화 였던가..저 요상한 M3 Lee 전차를 갖고 싸우던 모습이나 마지막 박격포가 우물에 수맥 터뜨려준 장면은 오래되어도 잊혀지지 않더라구요.
  • 개인적으론 이 영화에서의 하일라이트는 5:00 이 장면이 않았을까 합니다 ㅎㅎㅎㅎ(어렸을적 본거라 치즈는 무슨 맛일까 하는 ㅎㅎㅎ)
  • @zunxul
    과거 티비해서 토요명화인지? 주말의명화인지? 해줘서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어린시절 봤음에도 전쟁이 참으로 허망하구나 적군이던 아군이던 안타까운 생존의 기본에는 하나같이 무너지는 존재인데 무엇을 위해 저리 싸우나? 하는 서글픈 뒷맛을 남겼었는데 오랜시간이 흘러 제목을 잊었었는데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 @user-he1dk5rz9n
    와 이거 요청드릴려고 이름 찾고있었는데 ㅋㅋㅋ 감사합니다
  • @djeunwoo
    인상깊게 봤던 영화여서 찾아봤더니 풀버젼은 없군요..덕분에 추억에 잠겨봅니다 감사합니다
  • @bklee-kx2kb
    어렸을때 진짜 재미있게본영화 가슴이 웅장해지는영화
  • @kellankim3246
    관련영화로 "도곡리 다리 (The Bridges at Toko-Ri)" 가 나와서 보고왔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걸고 싸웠던 미군 조종사에 대한 영화더군요ㅎ 이것도 리뷰한번 부탁드려요~
  • @user-gt3fv4xk4f
    저도 어렸을때 티비에서 봤었습니다. 상당히 인상깊었던 영화라 반가운 마음에 리뷰 다 봤습니다ㅎ 수고하셨습니다.
  • @jojaehyun3438
    이영화 그 옛날 아버지 살아 생전에 같이 누어서 봤던 영화 - 제 기억 맞다면 , 거의 마지막 "주말의 명화" 작품 중 하나
  • @extraleague01
    이 영화 처음부터 다 보진 못했지만, 생각보다 몰입감 높게 재밌게 잘 봤었죠. 마지막에 둘이라도 살아남은게 기적이라고 느낀 기억이 새록 떠오르네요
  • @user-nb5qc3hf5z
    어릴때봤던 띵작이였지... 독일군 정찰대가 왔을때 상사가 물한모금 바닥에 버리며 정보캐낼때 쩔었는데
  • @user-ze4qj4mx9k
    초딩 1학년때인가 주말의 명화 인가 토요명화인가 거기서 해줬었는데.. 주인공이 스티븐 시갈인줄 알았음 ㅋ 엄청 잼나게 봤던 명화